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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지사가 ‘챗GPT’를 사용했다
놀라움과 일자리 부족난 동시 걱정
김동연 지사.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김동연 경기지사가 “챗GPT’, 지켜보고만 있진 않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챗GPT’를 사용한 다양한 사례가 매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콜롬비아에서는 현직판사가 판결문 초안을 ‘챗GPT’로 작성해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저도 한번 사용해봤습니다.기술 발전 속도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편리함이 커지고 기업이 성장하는 큰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일자리가 사라지고 경제적 격차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이참에 본격적으로 ‘경기GPT’ 구상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미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도정’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책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을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그에 따른 일자리 문제 등 사회 문제를 보완하는 정책도 함께 준비하겠습니다.상상의 지평을 넓혀 혁신을 기회로 삼으면서도 인간의 가치를 지키고 키워나갈 수 있는 정책을 계속 고민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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