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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영화관 전용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 출시
스페인 영화관에 첫 공급
돌비 시네마 서버와 호환
시네마 LED ‘LG 미라클래스’가 극장에 설치된 연출 이미지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극장에 최적화된 시네마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Miraclass)’를 올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스페인의 영화관 체인 ‘오데온 멀티시네스(Odeon Multicines)’의 주요 극장에 LG 미라클래스를 첫 공급했다. 최근 설치가 완료된 빌라노바 지점을 비롯,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오데온 멀티시네스의 약 10개 상영관에 LG 미라클래스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스페인 영화관 체인 오데온 멀티시네스가 빌라노바 극장에 시네마 LED ‘LG 미라클래스’를 활용한 프리미엄 상영관이 조성된 모습. [LG전자 제공]

‘LG 미라클래스’는 ▷가로 14.1m, 세로 7.2m ▷가로 10.2m, 세로 5.4m ▷가로 5.1m, 세로 2.7m 등 4K 해상도 모델 3종과 가로 5.1m, 세로 2.7m의 2K 해상도 모델 1종 등 총 4종의 영화관용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 미라클래스’는 상영관 내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영화 상영에 적합한 48니트(nit)부터 최대 300니트까지 총 5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일반 영화보다 3D 영화를 더 밝게 상영할 수 있고,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돌비사의 시네마 서버와 호환돼 기존 5.1/7.1ch 기반의 전통적 서라운드 시스템뿐 아니라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도 선택할 수 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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