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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공간 조성하는데 최선 다하겠다”
2024년까지 200억여원 들여 공영주차장 551면 확보

[헤럴드경제(가평)=박준환 기자]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보에 나섬으로써 도심 등 해당지역의 주차난이 일정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郡은 임시공영주차장을 포함해 52개소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지역에서는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

7일 郡에 따르면 도심, 주택가 등 읍·면 시가지 내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는 2024년까지 200억여원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가평읍 등 5개소에 551면의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먼저 郡은 내년까지 가평읍 레일바이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67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5000㎡에 257면의 지상2층 타워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년까지는 3곳의 공영주차장도 완공된다. 26억여원을 들여 가평읍 대곡리 243-14번지 어린이음악놀이터 일원 2122㎡부지에 45면의 공용주차장을 확보해 차량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종면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현리 274-10번지 조종초교 옆 2929㎡부지에 9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사업비는 30억여원이 소요된다.

이밖에 84억여원을 투입해 청평면 457-2, 84-2번지 일원 2곳 9563㎡부지에 159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郡 공영주차장은 노상 및 노외 등의 공영주차장과 사유지 임차지 및 자투리 군유지 등 임시공영주차장 등으로 운영 중에 있다.

공영주차장은 가평읍 12개소 255면, 설악면 1개소 96면, 청평면 5개소 178면, 조종면 2개소 396면, 북면 1개소 52면 등 총 21개소 977면이 운영되고 있다.

임시공영주차장은 가평읍 13개소 291면, 설악면 2개소 78면, 청평면 10개소 244면, 조종면 4개소 161면, 북면 2개소 124면 등 총 31개소 898면으로 운영 중이다.

이용복 교통과장은 “공영주차장 확충과 더불어 주차시설의 기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차장 안내와 불법 주정차 지도관리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 추진해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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