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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용구 신한은행장, 건강상 이유로 사의 표명
“경영 공백 최소화를 위해 결정”
신한금융, “이른 시일 내 후임 추천할 예정”
한용구 신한은행장.[신한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건강 악화로 은행장직에서 물러났다.

신한은행은 한용구 은행장이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은행장 사임의 뜻을 밝혔다고 6일 밝혔다.

한 행장은 “치료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이같은 사항을 결정했다”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한 행장의 사퇴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후임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한 행장은 1966년생으로 1991년 신한은행 입행 뒤 지점 및 인사부, 고객지원부, 연금사업부 등을 거쳤다. 2019년부터 신한금융지주에서 원신한전략팀 본부장을 거쳤고 이후 신한금융투자 경영지원그룹 부사장을 역임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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