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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경북지사, 달항아리에 '지방시대' 염원 새겨
이철우 경북지사가 2일 달항아리에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라는 경북도 소원을 써내려가고 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2일 입춘(4일)과 정월대보름(5일)을 앞두고 경북의 염원을 담은 글귀를 달항아리에 새겼다.

이 지사는 이날 한복을 차려입고 가로90cm, 세로90cm 크기의 보름달 모양의 백자 달항아리에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힘차게 써내려갔다.

이번에 새겨진 소원 달항아리는 경북이 여는 지방시대 원년해인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를 바탕에 그린 후 1300도의 망뎅이 가마에 붉은 기운을 덧입힌 다음 온전한 경북소원 달항아리로 탄생하게 된다.

경북 소원 달항아리는 제25회 문경찻사발축제 기간인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축제장에 전시하고 이후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안민관 1층 로비에 전시해 내방객들에게 지방시대를 향한 경북도의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에 대한 신념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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