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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경현 구리시장, “2050 구리시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기여할 것 기대한다”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추진…올해 목표 4114세대
백경현 구리시장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탄소포인트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관내 기간단체회원, 통·반장, 구리도시공사 등 산하기관과 구리경찰서 등 유관기관 직원, 학교 교직원, 아파트 단지 주민과 시청 신규직원 등 미가입자다.

市는 2022년 기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3414세대 중에서 해당연도 6월과 12월에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2333세대를 대상으로 약 1730만원의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형태로 지급했다.

올해는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더 많은 구리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700세대 증가한 4114세대를 목표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3년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계획의 세부 추진계획은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의 환경교육을 연계한 탄소포인트제 신청서 가정통신문 발송 ▷단지 탄소포인트제 미가입 단지 전체 가입 추진(아파트 30개소, 학교 2개소)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과 연계한 탄소포인트제 홍보 ▷시 홈페이지, 구리소식지 생생뉴스 문자 등 지속적인 홍보다.

백경현 시장은 “탄소포인트제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 운동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여 저탄소 경제·사회 구조로의 전환 및 2050 구리시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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