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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슈퍼에 세탁 맡기세요…GS리테일, ‘24시 무인세탁함’ 도입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에 설치된 무인세탁함.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GS리테일은 크린토피아와 손잡고 쇼핑 채널과 무인 세탁서비스가 결합된 이색 서비스를 테스트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26일 서울 양천구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에 무인세탁함을 설치했다. 무인세탁함에는 자체 단말기가 설치돼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세탁물을 접수하고 완료된 세탁물을 찾을 수 있다.

GS리테일과 크린토피아는 무인세탁함 운영을 통해 다각도의 테스트를 진행, 이후 서비스를 개선 보완해 GS25와 GS더프레시에 순차적으로 무인세탁함 도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GS25는 지난달 12일 강원 속초시에 위치한 GS25 속초5주공점에도 무인세탁함을 설치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GS25는 원룸이 많은 주거상권에 위치한 매장에 해당 기기를 설치했다. 24시간 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세탁 편의성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전국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GS25는 지난해 결혼정보업체 가연과 손잡고 이색 서비스인 ‘결혼상담 연결서비스’를 론칭했다. 골드바를 구매할 수 있는 금자판기도 수도권 지역 일부 매장에 설치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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