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페북 동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김동연 경기지사가 특별한 신년 연하장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25일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청년 창업가가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뭉클한 스토리텔링이 담겨있다. 평범하고 형식적인 연하장이 아닌 청년창업이란 주제로 경기도 정책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아이디어가 남다르다.

김 지사는 “내가 걷고 싶은 길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실천하는 용기를 힘껏 응원합니다. 지난 7월 안산, 청년푸드창업허브에서 만난 현승주 님을 기억합니다. 지금은 츄러스 푸드트럭으로 동네 방방곡곡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자기만의 답을 찾는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곳, ‘기회수도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현승주 님의 트럭도 더 힘차게 달릴 거라 믿습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