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의상 ’카타르 그녀, 美 NBA 깜짝 등장
[이바나 놀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노출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노출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던 크로아티아 모델이 세계 곳곳에서 대담해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월드컵 이후 미국과 유럽 등지를 방문한 영상과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는 이바나 놀은 최근 경기장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게재했다.

이번에는 축구장이 아니라 농구장이다. 미국 NBA 프로농구팀 마이애미히트의 홈경기장인 마이애미 데이드 아레나에서 몸에 달라붙는 검정·빨강 옷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파격 의상 ’카타르 그녀, 美 NBA 깜짝 등장
[이바나 놀 인스타그램]

놀은 이밖에도 사막과 바다에서 촬영한 사진, 파티 의상을 입고 춤추는 사진, 슈퍼카보다 한 수 위인 하이퍼카 부가티 차량에 앉은 사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과 촬영한 영상 등을 올렸다.

한편 이바나 놀은 지난해 11~12월 이슬람 문화권으로 여성의 신체 노출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카타르에서 크로아티아 경기 때마다 경기장에 파격 의상을 입고 나와 비판을 받았다.

카타르 정부가 월드컵 기간 동안 외국인에 대한 법적 규제는 없으나 과도하게 노출된 옷을 입지 말라고 권고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