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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주담대 변동금리 0.4%p 인하…상단 8%대서 6%대로
이달 초 상단 8% 넘었던 주담대 변동금리
두 차례 금리 조정에 6%대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우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추가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신규취급액 코픽스(6·12개월)를 기준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4%포인트(p) 인하한다.

금리 인하는 만기 15년 이상 주담대에 해당되며 신규 대출과 기간 연장, 재약정, 조건변경 시 적용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신규코픽스 6개월 변동 기준 아파트론(내부 3등급, 만기 35년, 비거치, 1억이상, 원리금균등상환) 상품의 금리는 전날 연 6.36~7.36%에서 이날 5.96~6.96%로 낮아진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3일부터 부수거래에 대한 우대금리를 추가하고 가산금리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금리 인하를 결정한 바 있다. 이로써 이달 초 8%를 넘었던 우리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은 약 3주 만에 6%대로 내려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미 가산금리 조정 등의 방식으로 주담대와 전세대출금리를 인하했다”며 “이번 주담대 변동금리 추가 인하는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에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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