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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방 이렇게 만들고 떠난 손님…"경찰신고에도 멘붕"
[보배드림 갈무리]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 모텔 업주가 투숙객이 난장판을 만들고 떠난 방의 모습을 공개하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잡아 XX고 싶다'는 제목의 글과 다수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모텔을 운영 중"이라며 "인테리어 업자한테 사기당하고 어렵게 오픈했는데 손님이 방을 저렇게 만들고 야반도주했다"며 토로했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을 보면 침대, 바닥할 것 없이 담뱃재로 추정되는 까만 가루가 범벅이 돼 있고, 각종 쓰레기와 귤 껍질이 널부러져 있다. 하얀 침대 시트는 커피를 쏟아 얼룩져 있고, 벽에도 곳곳에 검은 얼룩이 발견됐다.

[보배드림 갈무리]

글쓴이는 "경찰에 신고했는데 멘탈이 흔들린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글쓴이의 심경에 공감하며 "어떻게 자랐으면 인성이 저리 되나", "대체 뭘 하면 방이 저렇게 되냐", "처벌하고 손해배상 받아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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