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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연탄 8만장 기부
윤수준(오른쪽)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강정칠(왼쪽)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연탄은행과 부산연탄은행에 각 4만장씩 총 8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건설 측은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등 에너지 취약 세대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이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성북구·강남구 지역과 부산 동구·서구·사하구·진구 남구 지역에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 ‘1: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는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봉사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혜원 기자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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