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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 시민농장 체험 텃밭 접수
[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16일부터 2월 7일까지 ‘2023년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을 받는다.

시민농장 체험 텃밭은 탑동시민농장을 비롯한 수원시 곳곳에 있는 텃밭에서 시민들이 생태농업 활동을 체험하는 것이다. 신청한 시민 중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해 일정한 면적의 텃밭을 배정해준다.

올해는 ▷탑동 시민농장 1500세대(16㎡) ▷두레뜰 공원 140세대(10㎡) ▷물향기 공원 180세대(10㎡) ▷청소년 문화공원 80세대(10㎡) 등 4개소 1900세대 텃밭을 배정한다.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다자녀(만 19세 미만 3자녀 이상) 가구에 50%을 우선 공급하고, 50%는 일반 시민에게 공급한다.

추첨 결과는 다음달 15일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료를 납부하고,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대상자로 확정된다.

텃밭은 쾌적하게 관리해야 하고, 친환경 도시생태농업을 실천해야 한다(비닐·화학비료·화학농약 등 화학 자재 사용금지).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작물(키 큰 작물, 덩굴작물)은 재배할 수 없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텃밭 모니터링을 강화해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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