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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건설 ‘형곡3주공 정비사업’ 수주
1838억 규모 770가구로 재탄생

금호건설은 경북 구미시의 ‘형곡 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감도)’ 계약을 조합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새해 첫 수주 성과다.

형곡3주공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3주공 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1988년 완공돼 30년 이상 된 630가구 규모 3주공 단지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동 770가구의 신규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총 공사 금액은 약 1838억원이다.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한다.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형곡동은 금오산이 인접해 있고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구미의 대치동’이라고 불릴 만큼 교육 환경이 우수해 자녀를 둔 부모의 관심이 높다. 단지 인근에 향일초, 형남중, 형곡중·고가 있고 명문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 지어질 단지에는 최신 트렌드를 고려한 가구 구성과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방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114㎡를 중심으로 가구를 구성한다. 최고층에 펜트하우스를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용성과 채광 모두 우수한 4베이(Bay) 판상형 설계, 넉넉한 수납공간 제공, 상향된 마감재 사용으로 주거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신혜원 기자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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