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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자오, 높은 새해 목표 세워

(르자오, 중국 2023년 1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chinadaily.com.cn 보도:

중국 동부 산둥성 르자오시 정부가 제19차 르자오시 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에서 최근 발표한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르자오는 경제 및 사회 발전에서 꾸준한 진전을 이뤘다고 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르자오의 국내총생산(GDP)은 2천300억 위안(335억4천만 달러)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한다. 같은 기간 르자오의 대외 무역량과 실제 사용된 외국 자본은 전년 대비 각각 20%와 48% 증가했다.

지난 1년 동안 르자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발하고자 노력했으며, 그에 따른 유익한 성과를 거뒀다. 2022년에 200개 이상의 첨단 기술기업이 르자오에서 설립되었고, 르자오의 첨단기술 제조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

작년 르자오는 교육, 고용, 의료, 시니어 케어, 주택 및 사회 원조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인민의 생계 지출이 2022년 르자오 재정 지출의 80% 이상을 차지했고, 29,500개의 새 도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르자오는 2023년에 야심 찬 발전 목표도 세웠다. 르자오는 GDP를 최소 5% 증가시키고, 지정 규모 이상의 산업 기업의 부가가치를 약 6% 향상시키며, 일반 공공예산 수익을 최소 5% 끌어올릴 예정이다.

2023년에는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르자오 경제가 높은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르자오는 일련의 홍보 행사를 통해 소비 확장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야간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다수의 사업 지구와 특색 있는 상업 블록도 기획 중이다.

르자오는 ZF Friedrichshafen AG 제조기지와 Chery Automobile Co 생산기지 같은 산업 프로젝트의 건설을 가속화함으로써 도시 내 주요 산업을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에너지, 메타버스 및 인공 지능 같은 신규 산업도 양성할 예정이다.

올해 르자오는 대외 무역량을 30% 이상 늘리고,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위한 시범지구의 개발을 더욱 강화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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