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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월피동 복지어울림센터 친환경 예비인증 획득
[안산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월피동에 건립하는 ‘월피동 복지어울림센터’가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 3건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월피동 복지어울림센터는 안산시와 위·수탁계약을 맺고 총 사업비 81억 원이 투입돼 월피동 516-10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804㎡ 규모로 2024년 준공 목표로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복지어울림센터는 ▷노인맞춤통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거복지센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오는 5월 착공 예정이다.

공사는 건축물 실시설계 단계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에너지최적화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각종 친환경 예비인증 획득을 완료했다.

우선 연간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소요량이 115.4kWh/㎡로 평가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을 작년 12월 획득했다. 최고 등급인 1+++는 80kWh/㎡ 미만이며, 최하등급인 7등급은 610~700kWh/㎡ 수준이다.

건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중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비율을 평가하는 에너지자립률은 26.08%로 평가돼 제로에너지건축물 ‘ZEB5’ 예비인증을 이달 5일 획득했다. 자립률이 100% 이상일 경우 1등급을 받는다. 설계·시공·유지관리 과정에서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에 부여되는 인증인 녹색건축(일반-그린4등급)은 지난 6일 취득했다.

서영삼 사장은 “향후 본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ESG경영에 부합하는 저탄소 및 이용자 중심의 친환경 건축물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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