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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육군 1군단, 공공체육시설 개방 협약 체결
매주 수요일 ‘전투체육의 날’ 행사 공공체육시설에서 진행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군장병의 복지증진을 위해 軍과 손잡았다.

市는 육군 1군단(군단장 중장 강호필)과 지난 9일 1군단 사령부에서 관내 공공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의 전투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 강호필 군단장,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관내 주둔 군부대의 전투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하고 軍은 안전하고 청결하게 시설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주시 주둔 군부대 장병들은 매주 수요일 ‘전투체육의 날’ 행사를 관내 공공체육시설 17개소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강호필 군단장은 “양주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전투체육 활동을 다양한 환경에서 추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장병의 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이 관내 주둔 중인 군장병의 체육복지 향상과 사기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소재 군부대는 장병들의 전투체육의 날 행사에 한해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18시까지 사전 대관 신청을 통해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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