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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발재단-산업보건협, 건강한 일터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
일터혁신컨설팅, 안전 교육 등 현장밀착형 대국민서비스 협력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사발전재단과 대한산업보건협회는 10일 서울 마포구 노사발전재단 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인 안전보건 분야의 현장밀착형 대국민서비스 지원을 위해 두 기관 간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업보건협회는 근로자 건강보호와 ‘일과 사람의 조화’를 목표로 1963년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근로자 건강을 위한 건강진단,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작업환경 측정과 근로자 건강을 관리하는 보건관리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재단과 협회는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건강보호·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위한 일터혁신 컨설팅과 연계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일하는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존중받을 수 있는 일터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고용노동 종합지원 기관으로서 일터혁신 컨설팅과 교육사업 등을 통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은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노와 사의 이해관계가 다를 수 없다”며 “산업보건 60년 기술을 활용해 일터혁신과 중대재해 감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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