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양천구, 설 연휴 대비 안전점검 실시
서울 양천구에서 공사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설을 맞아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택 건축공사장과 재건축 부지 내 빈집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인명피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오는 16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 대상에는 신월동과 신정동 재건축 및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사장 4개소, 신정동 재건축 구역 내 빈집 19개소 총 23개소가 포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설날 대비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와 응급조치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침하 및 안전관리 상태 점검 ▷출입금지시설 훼손 여부와 침입흔적 ▷쓰레기 무단 투척과 환경오염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지적사항은 그 자리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돼 긴급 보수·보강작업 등이 필요한 시설물은 법적 안전조치 후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brunc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