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30일 6회 교육 실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위한 기술교육
고품질 농산물 생산위한 기술교육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서울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가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해 서울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채소, 화훼, 과수, 벼 등 4개 분야교육과정을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농업환경 변화와 국정과제 내용을 반영한 농업정책 소개,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 안정적 정착 교육,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실용기술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총 36회 1070명의 농업인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원생활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은 다음달부터 개설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첫 교육인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서울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결능력도 길러 전문성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