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매우 나쁨과 나쁨을 기록한 7일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도심. [연합]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월요일인 9일 수도권은 영상권 기온을 보이며 평년보다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은 아침부터 영상권 기온일 것으로 보이며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예보됐다.

다만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가끔 눈이 내리겠다.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빗방울 또는 눈 날림이 있을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 내린 비로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