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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기분좋은 마무리”…코스피 1% 넘게 올라 2280대
장중 2300선 터치
원/달러 환율 0.8원 내린 1268.6원
6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 넘게 올라 2,290선에 바짝 다가간 채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는 6일 전 거래일보다 1% 넘게 올라 2290선에 바짝 다가간 채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5.32포인트(1.12%) 오른 2289.9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5포인트(0.50%) 내린 2253.40에 개장한 후 혼조세를 보이다가 기관의 매수 전환에 강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서는 2300.62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9.02포인트(1.33%) 오른 688.94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내린 1268.6원에 마무리됐다.

이날 하나증권은 올해 원/달러 환율이 미국 달러 가치에 발맞춰 V자 흐름을 보이며 평균 1255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규연 연구원은 환율 전망 보고서에서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기조가 부각돼 1분기 외환시장은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하다"면서도"결국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에 연동돼 환율은 상반기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주식에 대한 외국인 수급 개선 가능성과 위안화의 제한적 강세 흐름도 원화 강세를 지지한다"며 "2010년 이후 평균 실질실효환율 적용시 1240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실질실효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가 상대국 화폐와 비교해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구매력을 가졌는지를 나타내는 환율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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