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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부동산중개업 실무 길라잡이' 제작·배포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부동산중개업 실무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공인중개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허위매물 등 중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책자다.

중구는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과 공인중개사법 규정을 안내하고, 인터넷 광고시 명시해야 할 사항 등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실무 길라잡이 700권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 기타 부동산 거래신고 시 알아야할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책자는 1월 한달 간 중구 소재 중개사무소 600개소와 신규 개소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에게 살만한 집을 공급하고자 부동산 시장의 전 과정에서 구청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인중개사는 물론 구민이 갈증을 느끼는 영역을 찾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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