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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시, 2023년도 국·도비 예산 3582억원 확보
민선8기 실질적 첫 해 힘찬 출발 동력원으로 활용

[헤럴드경제(포천)=박준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사상 최대 규모의 2023년도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민선8기의 실질적 첫 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2일 市에 따르면 올해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750억원 늘어난 3582억원으로 일반적인 국·도비 매칭 이외에도 중앙부처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11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특교세 및 특조금 138억원을 확보하는 등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는 코로나19 재유행 위기, 물가상승, 기준금리 인상, 교부세 등 의존재원의 감소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대외적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

특히, 중앙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도의원, 김성남 도의원 등 지역구 정치인의 합심과 노력으로 이뤄낸 쾌거로 평가된다.

市 세입(2023년도 본예산 기준)은 전체 9597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3582억원(37.3%), 지방교부세 2250억원(23.5%), 지방세 1735억원(18%), 교부금 805억원(8.4%), 세외수입 775억원(8%) 등으로 의존재원 비율이 높은 市의 여건상 더욱 괄목할 만한 성과다,

2023년 포천시의 국·도비 주요사업으로는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설치 516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260억원(고모~무봉간, 고모IC~송우간 등)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223억원(도시재생 등)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10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65억원 등이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의 주인인 시민을 위해 공감과 소통, 정보공유와 협력, 현장 답사, 중앙부처 및 경기도 방문 등을 통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3년에도 포천시 1000여 공직자와 함께 최대한 많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세일즈 행정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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