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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리츠마마, 첫 단독 매장…‘이웃’ 삼청점 오픈
‘이웃’ 삼청점. [플리츠마마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친환경 브랜드 플리츠마마가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이웃(EE:UT)’ 삼청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웃은 플리츠마마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브랜드 단독 매장이다. 플리츠마마는 옛 한옥이 품은 가치를 존중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삼청동의 특성에 주목해 매장 문을 열었다.

이웃 내부 공간은 ‘고객을 플리츠마마의 집으로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플리츠마마 전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별도 피팅룸, 자체 제작한 가방 모양 약과, 이웃만을 위해 조향된 시그니처향(香) 등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오감으로 느끼도록 했다.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는 “오래된 한옥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삼청동의 모습이 플리츠마마의 리사이클링 아이덴티티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웃이 기획됐다”며 “이 공간이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연대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리츠마마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오픈 기념 행사는 지난달 28일 진행됐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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