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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내년도 벼 육묘용 농자재 지원사업 접수
자리용 상토·부직포·벼 육묘상자 등 농자재 지원
울주군청 전경.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내년도 벼 육묘용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자재 지원에 따른 농가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으로, 고품질 쌀 생산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울주군 거주 벼 재배 농업인이다.

울주군은 못자리용 상토와 부직포, 벼 육묘상자 등 농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수도작 농가는 ha당 상토 60포(20ℓ)와 부직포 1롤(100m) ▲만 65세 이상의 고령농가는 ha당 육묘상자 300개에 상자당 3000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희망자는 농지소재지 읍·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중앙회 울주군지부, 육묘업체와 협력해 영농 일정에 맞춰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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