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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렌탈,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누적 2억1000만원 기부
[롯데렌탈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롯데렌탈이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 시즌 5’를 마무리하고, 기부금 5000만원을 장애아동 이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용인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윤연중(사진 왼쪽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최미나 제주특별자치도보조기기센터 팀장, 손명정 롯데렌탈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기금은 맞춤형 휠체어, 유모차, 카시트, 기립보조기기 등 장애아동들을 위한 이동보조기기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은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고객이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당 50원씩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올해에는 제주 오토하우스 내 전기차 차종 확대로 상반기에 목표 주행거리인 100만㎞를 기록하며 기부금 5000만원 적립을 달성했다.

캠페인에는 지난 5년간 약 1만50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누적 주행거리는 430만㎞로 총 2억1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롯데렌탈은 친환경 전기차로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동시에 장애 아동 지원을 연계해 ‘환경보호’와 ‘교통약자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손명정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친환경 드라이빙 캠페인처럼 롯데렌탈이 만들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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