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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올해도 소상공인 돕는다
지원 대상 360명 확대…프로그램도 다각화
방송인 김신영·김재우 참여…매출 신장 기대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 차량과 온라인 영상에 출연한 방송인 김재우 씨(왼쪽 두 번째)와 김신영 씨(왼쪽 세 번째)가 소상공인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해 작년에 이어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소외계층과 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차량을 활용한 ‘기프트카’ 캠페인을 전개했다. 작년에는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 295명의 월평균 매출이 지원 전보다 23.5%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기프트카 온에어 1’보다 지원 대상을 20% 이상 늘려 총 36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와 ‘기프트카 PR 스튜디오’ 프로그램 내용도 강화했다. LIVE 스튜디오는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방송인 김신영 씨와 김재우 씨가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내년 1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소상공인 10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PR 스튜디오 지원도 확대됐다. 올해는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홍보를 제공하고자 사업용 차량 래핑, 로고 디자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중 하나의 항목을 추가로 지원한다. 내년 2월 말까지 신청 또는 주변 이웃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350명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제작해 이날부터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방송한다. ‘프리런칭’ 편을 기점으로 ‘LIVE 스튜디오’와 ‘PR 스튜디오’의 모습을 담은 ‘런칭’ 편이 순차적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작은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소상공인이 자신감과 희망을 되찾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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