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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23억원 규모 용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추진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문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용산구 대표 전통시장인 용문시장은 1948년 개설됐으며, 현재 150여개 점포가 자리해 있다.

사업예산은 총 23억원 규모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7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15억원, 자부담 7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상가 입면과 통로바닥 정비, 아케이드 설치 등 노후·침체된 시장 재정비, 소방시설 및 소방도로 확보 등이다.

용산구는 지난 27일 오후 용문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아케이트 설치 구간 내 상인, 건물주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용산구 관계자는 “공사기간에 대한 상인들의 관심이 컸다”며 “최대한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필요시 설명회 등을 개최해 일정조율은 물론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산구는 세부 공사일정을 확정하고 사전 절차이행을 거쳐 오는 1월 공사에 착공, 7월 중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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