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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농협·안산쌀연구회·경로당에 안산쌀 공급

[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7일 관내 경로당에 고품질의 안산쌀을 공급하고,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관내 농협, 안산쌀연구회와 ‘안산시 경로당 안산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김근창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장,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 최기호 반월농협 조합장,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윤태천 안산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협약 기관인 군자농업협동조합, 반월농업협동조합, 안산농업협동조합, 안산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이 내년부터 경로당 지원 양곡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안산쌀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관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쌀로 공급함과 동시에 쌀 소비량 감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쌀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공급처를 제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내년도에는 관내 총 261개소의 경로당에 연간 2600포(20㎏)의 쌀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로당의 어르신들께 최고 품질의 안산쌀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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