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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포인트제’ 참여 수원시29개 학교, 인센티브 643만원 받아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수원시 29개 학교가 인센티브로 총 643만 8000원을 받았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학교·상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을 줄이고, 그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돼 있는 학교가 참여할 수 있다.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중 1개 이상 항목의 사용량을 5% 이상 줄인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부문 온실감스 감축률을 측정해 인센티브를 매년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관할 시·군·구청,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올해 12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서 참여 유형을 ‘학교’로 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단지는 총 140개소다.

수원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 에너지를 절약한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학교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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