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들 시안, 키즈 골프 대회 우승...아빠 닮았나?
[이수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의 아들 시안 군이 골프 대회에서 우승했다.

22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골프킹에서 열린 키즈 골프 대회에서 시안이가 우승을 차지했어요.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시안 군은 누나 재시에게 트로피와 선물을 받는 모습이다. 카메라 앞에서 우승 소감을 얘기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어 이수진은 “시상자로 나온 재시 누나한테 트로피도 받고 시상 선물로 베개 선물도 받았는데 집에서 평소 시안이가 사용하고 있는 베개라서 2등 누나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곧바로 축구한다고 뛰어가버리는 시크보이 대박 시안이”라고 귀여운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아빠 따라 만능 스포츠인이 되고 싶은 대박이가 며칠이 지나면 곧 10대가 된다니 믿기지 않네요”라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