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레드킹폭립’ 신규 TV CF 이미지. [bhc치킨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bhc치킨은 올해 두 번째 신메뉴인 ‘레드킹폭립(Red-King Pork Rib)’ TV광고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드킹폭립은 bhc치킨의 제품 기술력을 돼지고기(포크립)에 적용한 이색 후라잉 메뉴로 15일 첫 출시됐다. 오븐 구이한 포크립을 튀긴 후 레드킹 소스와 버무리고 크런치 후레이크를 올려 매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한껏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TV 광고는 돼지고기 등뼈가 길게 늘어진 포크립 외관에 착안해 열차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기관사 복장을 한 전지현의 신호에 따라 bhc 치폭 열차(bhc CHICKEN-PORK)가 출발하고 ‘매콤바삭 폭립’에 새롭게 정차한다는 재치 있는 스토리 전개가 눈길을 끈다. 특히 bhc치킨의 새로운 맛을 정차 역에 비유하며 앞으로 bhc치킨이 선보일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비유적으로 선보였다.

bhc치킨 ‘레드킹폭립’ 신규 TV CF 이미지. [bhc치킨 제공]

제품 네이밍을 고려한 내레이션 역시 돋보인다. 전지현이 특유의 생생한 표정과 매력을 담아 레드킹폭립의 매콤 바삭한 풍미를 맛깔스럽게 살린 후 “‘폭립’ 맛에 폭주”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bhc치킨은 이번 TV CF 온에어를 계기로 프라잉, 배터링 기술이 집약된 레드킹폭립의 특장점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돼지고기 요리의 대중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신개념 치킨 메뉴 출시를 이어오면서 업계 흐름을 주도해 온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뉴군을 돼지고기로 확대하는 등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치킨과 같이 포크립이 일상 속 기쁨과 위로를 함께 하는 소울푸드로 자리 잡도록 향후에도 고객 인지도 제고를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