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 22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재)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2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업무 담당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년 동안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힘써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어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성과 및 동 특성화 사업성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시장상 23명, 시의장상 10명, 국회의원상 4명 등 지역복지를 위해 적극 참여한 우수위원 등 관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년간 추진한 사업과 성과를 담은 ‘돌봄지원 함께 같이, 가치’라는 활동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07명의 위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물품 후원 등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