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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아동 위한 사회공헌 우수기업 서울시장 표창
아동 보호·육성 공헌 기업으로 선정
2017년부터 맹학교에 도서관 건립
LG유플러스가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오른쪽)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표창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아동 보호와 육성에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아 우수 기업 9곳을 선정했다. 표창 수여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한 ‘2022 후원 감사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올 한 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해왔다. 연초에는 국방부와 함께 ‘U+초등나라 12주 챌린지’를 전개했다. 이는 군 자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가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이다. 군 자녀 438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지원을 받았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12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 아동들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U+희망도서관’ 건립에도 힘쓰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사회복지전문단체 ‘하트하트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U+희망도서관은 전국 맹학교 도서관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 청소년이 도서관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청주맹학교와 강원명진학교, 부산맹학교 등에 도서관을 건립했으며 이달 초에는 대구광명학교에 일곱 번째 희망도서관을 열었다.

연말을 맞아 아동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이달 12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산타 분장을 하고 아동복지시설 ‘영락보린원’을 방문했다. 황 대표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고, 아이들이 준비한 우쿨렐레·칼림바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과 공간디자인팀 임직원들도 아동복지시설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벽화를 새로 그리며 가정해체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올 한 해 아이들의 밝고 따뜻한 미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은 소외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하며 이해관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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