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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박물관 ‘규방공예학교’ 수강생 작품전시회 개최
[경기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오는 27일까지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규방공예학교’의 수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박물관 북카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동호회 규방공예학교를 수료한 동호인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규방공예학교는 2011년에 처음 개설하여 그동안 많은 수료자를 배출한 박물관 대표 문화동호회다. 2019년 코로나 등으로 중단되었다가 3년만인 올해 봄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초급반, 전통쓰개반, 전통보자기반 등 3개 과정이 수료식을 마쳤다. 2022년 4월~12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약 30회의 수업을 마친 수료자는 모두 22명이다.

전시 작품은 초급반 수료자들의 다양한 규방공예품과 더불어 자수풍차, 서울굴레, 개성굴레, 아얌, 복건, 조바위, 금박돌띠 등 전통쓰개류 및 여의주문, 국화문 시접보자기, 모시 조각보, 누비 보자기 등 전통보자기류가 중심이다.

회원 개개인의 다양한 작품 외에도 회원과 교육강사가 공동 참여하여 2022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경기도박물관 문화동호회 담당자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3년 만에 열리는 〈규방공예학교〉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에 들러 전통 바느질의 매력과 작품에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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