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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버스정류장 사물주소판 QR코드 고도화 작업 진행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가능케

[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중 사물주소판 788개소의 QR코드를 고도화하는 정비 작업을 지난 11월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했다.

사물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하는 주소정보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찾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주소판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버스 도착 안내와 시흥관광정보, 시흥시 누리집 접속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긴급 신고 기능이 추가됐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경기도 시흥시 OO로 00에서 구조를 요청합니다”는 정확한 위치 정보가 담긴 문구를 112, 119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유튜브 동영상을 연결해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게 했고,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연결해 시흥시 여행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편의를 높였다.

市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사물주소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위급상황 대처뿐 아니라,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확대해 시민생활 편의를 극대화 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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