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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리아에 놀이방이… 안산DT점 21년 만에 리뉴얼 오픈
가족 단위 고객 방문 많은 상권 특징
놀이방·포토존 등 놀이시설로 구성
16일 리뉴얼 오픈한 롯데리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안산DT점’ 외관. [롯데GRS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겸비한 플래그십 스토어 ‘안산DT점(드라이브 스루)’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픈 이후 약 21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롯데리아 안산DT점은 약 185평의 큰 규모에 3층의 단독 매장으로, 차에 탄 상태에서 제품을 주문해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을 겸비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다.

롯데리아는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이 많은 주변 상권 특징에 맞춰 돌출형 아이콘, 무빙 아트 등 한 눈에 띄는 독창적인 외관 인테리어를 접목했으며, 총 127석의 객석과 층별 공간 구성 존 마련으로 먹거리·놀거리·볼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매장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플래그십 스토어의 메뉴 구성에도 차별점을 두고자 유아·어린이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특징을 고려한 특화메뉴를 운영한다. 아이들이 부담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저볼륨 제품으로 라이스 버거를 재구성해 쇠고기 패티와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를 넣은 ‘바른키즈버거’, 라이스 번과 새우 패티로 구성된 ‘바른키즈버거 새우’ 총 2종이다.

특히 롯데리아 안산DT점은 층별 공간을 구성해 고객의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좌석을 마련했다. 매장 입구를 통해 들어온 1층은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와 키오스크, 제품 포장 고객을 위한 웨이팅존을 구성했다. 제품 취식 공간은 독립된 공간의 1인석, 가족·4인 이상 고객을 위한 단체석, 스터디존 등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좌석을 배치했다.

롯데리아 안산DT점 2층에 마련한 놀이방. [롯데GRS 제공]

매장 2층은 특화매장의 특징을 가장 많이 담은 공간으로, 대형 버거 모형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는 디자인 스크린 월,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방을 확장 운영해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으며, 매장 3층은 직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안산DT점은 고객과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매장으로 롯데리아의 친근한 아이덴티티(identity·정체성)를 표현한 매장이다”며 “기존 틀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공간과 제품 구성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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