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74명·사망 66명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2873명을 기록한 가운데 이날 서울 마포구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전보다 4200명 이상 늘었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14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69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806만2679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5일) 7만154명에 비해 3201명(4.5%) 줄었다. 1주일 전(9일) 6만2734명보다는 4219명(6.7%) 늘었다. 금요일(목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 9월 9일(6만9391명) 이후 14주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474명으로 전날 465명에서 9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12월 10~16일) 일평균은 458명으로, 전주(12월 3~9일) 일평균 445명에 비해 13명 증가했다. 신고된 사망자는 66명으로 전날 58명보다 8명 많다. 최근 1주일 일평균 사망자 수는 46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102일째 0.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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