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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공항도시개발과 신설
[군위군 제공]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에 대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16일 군위군에 따르면 조직 개편 내용을 담은 '군위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14일 군의회 정례회에서 통과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 2실 11과 2단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7면 123 담당에서 2실 1단 11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7면 129팀 체제로 전환된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편입 전후 인구증가 시책 개발을 위한 '정책추진단'을 꾸리며 통합신공항 건설 착수에 따라 공항도시의 도시계획과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공항도시개발과'도 신설한다.

또 군민 원스톱 민원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인허가과를 신설해 민원인인허가 원스톱 민원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팀을 신설해 안전관리과에 배치해 주민안전 및 재난재해 예방 전담을 총괄한다.

농정부서는 농정과를 농업기술센터로 병합해 농정사업의 기획, 연구, 지도, 생산, 유통의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유통과를 신설해 다가오는 대구시 유통시장을 개척해 나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시 군위군으로의 새로운 시대와 민선 8기 중점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의 최종 수혜자가 군민이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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