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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타: 물의 길’ 개봉 첫날 35만 관객…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2022년 최고의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첫날 35만9290명의 관객을 동원,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루는 분위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2월 15일(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첫날인 12월 14일(수) 하루 동안 35만92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개봉 당시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종 관객 수 1333만8863명을 기록한 전편 ‘아바타’(2009)의 오프닝 스코어 20만5303명을 훌쩍 넘어선 기록으로 올겨울 최고 기대작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개봉 전 사전 예매량만 80만장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15일(목) 오전 7시 현재, 네이버 관람객 평점 9.07, CGV 에그지수 94%,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3,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를 기록하며, 국내외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호평세례를 받고 있다.

특히 개봉 첫날 영화를 본 관객들은 “미래에도 영화관이 있어야 되는 이유를 보여준 영화”(네이버, ydg****), “영상미가 끝내 줬고 액션신, 연기, 스토리 모두가 완벽 그 자체“(네이버, foa***), “역시 아바타! 현장감 100퍼에 진한 가족애까지”(CGV, 모**),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한 웅장한 영상미”(CGV, Car****),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N차 관람 각”(메가박스, Sky****), “역시나 아바타가 아바타했다, 압도적인 영상에 가족과 자연과의 상생까지“(메가박스, yas****), “무엇보다도 가족의 소중함과 기후 위기 같은 중요한 문제들을 3시간 영화에 감정을 담아서 잘 설명했다”(롯데시네마, 손**), “13년 만에 후속작이라는 시간의 간극이 무색하게 더 실감나는 그래픽, 서사 모든 게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럽다”(롯데시네마, 이**) 등의 호평을 보내며 경이로운 비주얼과 더 커진 세계관,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아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 물의 길’에 감동을 나타내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의 거센 흥행 신드롬은 오는 202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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