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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동 '키맨' 김만배 극단선택 시도…"생명지장 없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대장동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오후 9시50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김씨 변호사였다.

소방당국은 김씨를 수원시 내 대학병원으로 옮기고 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김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흉기로 자해해 목 부위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김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차량은 본인 소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의 차량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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