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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KFC에서 옥수수 없다고 직원에 총격
[AP]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국 KFC 매장에서 옥수수가 다 떨어졌다는 이유로 직원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경찰은 KFC 직원에게 총격을 가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은 전날 저녁 센트럴웨스트엔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드라이브스루로 주문을 하려다 해당 KFC매장에 옥수수가 다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스피커를 통해 직원들을 위협했다.

이후 이 용의자는 권총을 들고 드라이브스루 창문에 차를 세웠다. 25세 직원이 운전자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총을 맞고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가 40~50대 흑인 남성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위독한 상태이긴 하지만 안정된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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