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이 겨울을 맞아 실시하는 ‘빅세일 고객감사제’. [초록마을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친환경·유기농제품을 판매하는 초록마을이 연말 대규모 할인행사인 ‘빅세일 고객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초록마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2~25일, 2주간 전국 약 390개 매장, 온라인 쇼핑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하루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건치약 포미’를 1일 1회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초록마을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선별한 580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빅딜’ 특가전, ‘1+1’ 할인전, ‘2022년 베스트’ 등 다양한 콘셉트의 특가 코너로 혜택을 확대했다.

신선식품 빅딜 특가전은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했다. 무항생제 한우 등심, 무항생제 한돈 목살, 무농약 호박고구마 등 집에서 다같이 즐기기 좋은 신선식품 20여 종이 특가로 제공된다. 초록마을 자체 식품안전기준에 맞춰 잔류 농약 검사까지 통과한 ‘초록개런티’ 상품으로 샤인머스캣, 레드향 등 홈파티와 어울리는 과일류도 판매한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는 ‘1+1’ 코너는 알뜰 소비와 함께 건강까지 챙기는 짠테크족을 위해 유기농 상품 위주로 구성됐다. 짜먹는 유기농 석류, 유기농 ABC 주스, 유기농 제주녹차 수분 크림 등의 가공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할 수 있다. 평소에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짜먹는 멀티비타민과 비피더스 혼합유산균 키즈도 1+1으로 구매 가능하다.

‘2022년 베스트’ 상품은 신년 선물용으로 구성된 상품들이 포함됐다. 흑염소와 각종 재료를 48시간 이상 진하게 달인 흑염소진액, 무농약 도라지청, 국내산 배와 도라지를 사용한 도라지 배즙이 대표적이다. 블랙 벨벳 샴푸, 대나무숯 칫솔 등 생활용품도 할인가로 판매한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도 높은 품질의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이 합리적인 쇼핑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고객감사제를 마련했다”며 “연말 홈파티·신년 선물용으로 적합한 상품을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와 좋은 시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