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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파 몰리는 명동, 크리스마스이브·연말 노점상 사라진다
상점과 노점상 등이 몰려있는 명동거리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연시 명동 노점상 영업을 제한한다. 인파가 몰리는 명동 거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중구는 명동에 즐비하게 늘어선 노점으로 인해 보행로가 좁아져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 실명제 노점상과 논의 끝에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24일 전체휴업, 31일 감축 운영에 합의했다.

노점상인들은 사람이 우선이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동참을 결의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명동 노점상의 휴업 협조로 관광객과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앞으로도 중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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