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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육성 넥스트 유니콘기업, 지역경제 활력
‘넥스트 유니콘인의 밤’ 개선 모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육성하는 넥스트 유니콘 기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8~9일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진행된 ‘넥스트 유니콘인의 밤’은 지난 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넥스트유니콘인의 밤

이 자리에는 강원랜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4개시․군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1~3차년도 선발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넥스트유니콘인의 밤’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프로젝트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에는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설명과 함께 1~3차년도 선발기업 관계자들의 이전 현황 발표가 진행됐으며, 9일에는 사업개선 컨설팅 결과보고와 함께 지자체 및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향후 협력체계, 관리방안 등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행사에 참가한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활력을 위해 추진하는 단일규모 최대의 사업으로 강원랜드는 청년기업의 폐광지역 이전과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협력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해 새로운 환경에서 청년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랜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업협력재단, 강원폐광지역 4개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기업에겐 기업 당 최대 10억원의 지원금과 함께 ▷정책자금 투․융자 연계지원 ▷폐광지역 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상생프로그램 연계 및 사후 관리 ▷각 지자체의 이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최종 선발 기업은 3년 이내 본사와 공장 중 1개 이상을 강원 폐광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해 5년 이상 운용해야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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