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세청, 베트남·캄보디아 진출 한국기업 세정지원
베트남·캄보디아 국세청장 연이어 회의
김창기 국세청장(왼쪽)이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꽁 위볼 캄보디아 국세청장과 면담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세청(청장 김창기)이 베트남·캄보디아 세정당국과 현지 진출 한국 기업 이중과세 해소 등 세정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꽁 위볼 캄보디아 국세청장과 회의를 하고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카오 아잉 뚜언 베트남 국세청장과도 회의를 열었다고 국세청이 8일 밝혔다.

한-베트남 국세청장회의에서 김 청장과 베트남 청장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이중과세 예방·해소를 위해 과세당국간 상호합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캄보디아 국세청장 회의에서는 양국 청장이 지난해 발효된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따른 세정협력 이행을 약속했다.

한국 국세청이 캄보디아 국세청에 전자세정 교육을 실시하고, 캄보디아 국세청은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세무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매년 세무설명회를 개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김 청장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각각 '진출기업 세정간담회'를 열어 현지의 한국 기업인들에게 세무행정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osky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