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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사와 상생...쿠팡 대구FC의 도전
3000억 투입 AI등 혁신설비 접목
직고용 2500명 창출효과 기대감
3월 준공된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쿠팡 대구 풀필먼트센터. [쿠팡 제공]

쿠팡이 7일 대구 풀필먼트센터(이하 대구FC)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초청하고 그간 투자 성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팅 와우: 2022년 쿠팡의 혁신과 투자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고객과 근로자,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쿠팡만의 상생 모델에 초점을 맞췄다.

3월 준공한 쿠팡 대구FC는 최첨단 물류장비를 갖춘 풀필먼트센터로, 국내 물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쿠팡의 의지를 보여주는 장소다.

쿠팡은 아시아권 최대 풀필먼트센터 중 하나인 대구FC 건립을 위해 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축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지능(AI), 물류 로봇 등이 접목된 혁신 설비를 대거 투입했다.

쿠팡은 대구FC 오픈을 통해 주변 지역 중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매 채널이 열리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 대구FC가 창출하는 직고용 인력은 2500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약 1만명의 직·간접고용 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팡은 2010년 회사 설립 이래 전국 30여 개 지역에 걸쳐 한국 경제 발전에 6조2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난해 국내로 유입된 미국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 24.7억달러의 절반 가까이를 쿠팡이 혼자 유치하기도 했다.

독자적 엔드투엔드(end-to-end) 풀필먼트와 배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쿠팡은 속도, 가격, 셀렉션 등 3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등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주희 기자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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