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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평형대도 중도금 대출...‘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관심 집중
가산디지털단지옆 직주근접 탁월
114㎡A형 맞통풍 가능한 구조
인근 단지 대비 낮은 분양가 매력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견본주택 1층 로비에 설치한 단지 모형도. [GS건설 제공]

“안양천 다리만 건너면 가산디지털 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이 뛰어날 뿐 아니라 40평형대까지 12억 이하로 분양가를 맞춰 중도금 대출이 가능합니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분양관계자)

광명 철산주공아파트 8·9단지를 통합 재건축하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7호선 철산역에서 도보로 10분내에 위치해 있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 동, 3804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전용 59㎡·84㎡·114㎡ 163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400가구가 전용 59㎡, 전용 84㎡는 110가구, 전용 114㎡는 121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3.3㎡당 평균 분양가는 2896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는 7억원 중반대, 전용 84㎡는 9억~10억 초중반대, 전용 114㎡는 12억원 이하로 공급될 전망이다. 최근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올라간 만큼 전 평형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인근 지역 구축아파트들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인근 철산센트럴푸르지오 전용 59㎡는 올해 7월 11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전용 59㎡도 올해 3월 9억 원으로 신고가 거래된 뒤 지난달 초 7억 5000만 원에 손바뀜 됐다.

사전탐방을 위해 공개된 견본주택 2층에는 59㎡A, 84㎡A, 84㎡B, 114㎡A 4개 타입의 유닛이 마련됐다. 모든 세대는 철제 창호 대신 유리 난간을 적용해 안양천 등 전망을 극대화했다.

59㎡A는 침실 3, 욕실 2,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주방은 동선을 고려한 ‘ㄱ’자형으로 설계됐고, 측면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동시에 넣을 수 있다.

84㎡A·B타입은 침실 3개,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됐다. A타입은 별도 방으로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넉넉한 ‘알파룸’을 제공한다. B타입은 알파룸이 없지만 40평대와 비슷한 넓은 거실 공간을 제공하며 정면 발코니 외에 측면에도 별도 창을 냈다.

114㎡A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주방과 거실 창이 마주 보고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다. 알파룸과 펜트리가 제공되며 유상옵션을 통해 침실로 바꾸면 방 4개를 활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자이 커뮤티니 시설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및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도서관 등 각종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5일~18일 진행한다. 단지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광명시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해당지역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해당지역 일반분양 물량 5배수를 예비당첨자로 선정하는 만큼 미달시에는 서울·경기·인천 거주자 및 광명시 2년 미만 거주자에게도 1순위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분양관계자는 “입지나 규모 등을 따졌을 때 철산동을 넘어 광명시 랜드마크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며 “분양가 역시 인근 아파트시세보다 저렴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했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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