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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적극적인 행정으로 120개 전신주 정비완료
전신주 정비로 깔끔해진 성동구 내 한 통학길 모습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신주 30기를 정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부터 한국전력공사 및 KT와 민관협력 MOU를 체결하고 전신주 정비 문제를 체계적으로 접근한 결과다. 성동구는 유관기관 협업 및 이해관계자간 갈등 조정에 적극 참여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연 30기씩 총 120기의 통행불편 전신주를 정비했다. 또 민관협력을 통해 전신주 정비 비용 또한 4년간 7억원 가량을 절감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동구의 노력은 감사원의 ‘적극행정 모범사례’에도 선정됐다. 구 소관이 아닌 민원에도 귀 기울여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사업을 적극 추진, 안전한 보행 및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9년에 시작한 통행 불편 전신주 정비사업이 올해도 잘 마무리가 되어서 주민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내년까지 정비사업을 이어갈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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